12월 18일 주일 설교 요약 및 주보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Go You Also Into the Vineyard【마20:1-16】 2022.12.18. (대강절 제4주일)

서론

본문은 천국에 대한 아홉 번째의 비유에 해당합니다. 천국이 교회 시대에는 문자적이거나 물리적이지 않고 보이지 않는 신비한 상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형으로 본다면 하나님의 종들이 그분의 포도원에서 주님을 위하여 일하러 갈 때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일어나는 활동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태어나는 시간도 정할 수 없습니다. 태어나는 방법도 자기가 정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장소와 시간과 방법 세 가지 면에서 자유롭지 못한 피조물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을 만드시고 시간 맞춰서 품군들과 계약을 맺고 포도원에 들여 보내서 일을 하게 하십니다. 일이 끝날 때는 품삯을 받게 됩니다.

1. 포도원과 교회

(1)포도원의 비유

구약성경에서 포도원은 종종 교회의 모형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포도원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포도원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품군으로 불러 써주심은 은혜입니다.

(2)교회시대

교회시대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노동 시간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의의 태양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다시 떠 오를 때, 재림하실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 신비한 시간표

시간표는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부터 재림하실 때까지 부르심을 받는 나라와 민족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평균 나이로 생각하면 한 시간을 7로 보면 좋을 것입니다. 1시간 지나갈 때마다 7을 더하면 12시간이니 84세가 됩니다.

(1)오전 6시

이스라엘의 부르심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태신앙인이나 유초등부 시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생활 하는 사람을 상징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오전 9시

로마에 복음이 들어가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소년 시절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정오

로마를 중심으로 튜톤족, 앵글로색슨족, 게르만족 등 중세기까지 복음이 들어가 활동한 것으로 생각해 볼 있을 것입니다. 중세기까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 중심이 되어 세계선교를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전 유럽과 게르만 족의 독일 중심으로 종교개혁이 성공하였습니다. 개인적으 로는 중장년 시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오후 3시

이제 복음의 방향이 시계방향으로 돌아가 신대륙이라 불리는 미국이 중심이 되어 세계선교의 일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년기에 접어들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5)오후 5시

복음은 이제 세계만방 특히 아시아권까지 전달되 었습니다. 복음의 방향은 출발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아시아 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동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0여년 전에 중동과 아프리카에 복음이 전해졌으나 지금은 대부분 이슬람교가 되어 있습니다.

(6)오후 6시

예수님 재림과 7년대환난과 휴거 등은 함께 맞물려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재림하시고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소위 상급심판이 이뤄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성도는 죽은 자나 잠자는 자나 살아 있는 성도는 공중에서 예수님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3.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1)하나님의 공의

9-13절의 내용은 “9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고 했는데 요약하면 하나님은 계약하신대로 공의롭게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양심시대의 심판, 율법시대의 심판, 은혜시대의 심판 모두 법대로 하십니다. 우리는 은혜시대에 살고 있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사랑

8-9절, “8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이란 말씀과

14-16절, “14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결론

가인 대신 아벨, 이스마엘 대신 이삭, 에서 대신 야곱, 르우벤 대신 요셉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선택의 주권은 신비하기만 합니다. 또한 유대인 대신 이방인을 택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신비스럽습니다.

민족이나 국가가 되었건 개인이 되었건 구원의 계약은 한 데나리온이면 충분합니다. 일찍 부르심을 받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 하고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늦게 부르심을 받은 민족이나 국가나 개인은 불러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주어진 시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고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의 질문에 답해 봅시다.

(1)교회와 포도원은 어떤 관계입니까?

(2)하나님의 주권은 어떤 것입니까?

(3)하나님의 공의는 어떤 것입니까?

(4)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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