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주일 설교 요약 및 주보

복 있는 남자는 누구인가?

Who Is The Blessed Man? 【 시편 1:1-6】 2024.02.04(주일)

서론

본문에 기록된 복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여기에 기록된 사람은 히브리어로 “이쉬”라고 합니다. 이 말은 사람이란 뜻이라기 보다는 남자와 여자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이며 특히 남편과 아내를 말할 때 남편이라는 말입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며 남편으로 보면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신랑되시는 남편으로 묘사된 말씀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시편 1편을 해석한다면 어떤 뜻으로 기록되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복은 누구에게나 주시지만 특별한 복은 믿는 자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복이 모든 성도에게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1. 복의 의미

(1)일반적인 복(바라크)

이 복은 구약성경에 기록된 대부분의 복입니다. 창세기 1:28절이나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복 등입니다. 이 복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의 질서에 따라 순응하고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받을 수 있는 복입니다. 바라크를 세분하면 축복하다(사람이 사람에게), 복 주다(하나님이 사람에게), 송축하다(사람이 하나님께) 등으로 됩니다. 그러나 이 복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5복(수 귀 부 건 덕)입니다. 이 복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불신자들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복하면 받을 수 있는 복입니다. 따라서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도 부자도 있고 권력자도 있고 사람들이 복 받고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2)특별한 복(아슈레이)

이 복은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시는 복입니다. 금생 뿐만 아니라 영원히 받는 복입니다. 이 복이 진짜 복입니다. 금생에서 짐승처럼 좋은 환경에서 입에서 늘 트림이 나오고 돈을 쓰다 쓰다 다 못쓰고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주고 잘 먹고 잘 살다가 영원한 불못에 들어가 세세토록 고통을 받는다면 이걸 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슈레이 복은 금생 뿐만 아니라 첫째 부활(최고의 특급 부활)에 참여하여 다음의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예수님과 함께 왕노릇하고 세세토록 하나님을 섬기며 영생하는 복입니다. 이 복이 진짜 복입니다. 이 복이 영원한 복입니다.

(3)신약의 복(마카리오스)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이른바 8복이 구약에서의 아슈레이 복이며 신약의 마카리오스 복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대 복이 모두 마카리오스의 복입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복이며 하나님께서 우리가 받기를 원하시는 복입니다. 이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받는 복입니다. 이 복은 1,000년왕국에서 완성될 복입니다. 자 이제 다음 대지에서 그 이유를 설교하겠습니다.

2. 예수님의 만사형통 (1-3)

(1)부정

“1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세 가지의 “아니한다”는 부정의 말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선악과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선악은 다릅니다. 악인의 꾀는 하나님의 선 곧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보이신 그리스도와 교회를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하나님의 선을 따랐습니다.

죄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 곧 계명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완성하심으로 의가 되셨습니다.

오만한 자의 자리는 사탄이 앉은 자리입니다. 사탄은 그룹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이며 하나님이 되려는 교만으로 타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이면서 완전한 종의 형체로 사람이 되셔서 겸손하게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에게 주셨습니다.

(2)긍정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긍정의 말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은 곧 힘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묵상이란 말은 시편 2:1절에서는 경영한다고 번역했습니다. 경영하고 묵상하고 입으로 읖조리고 암송하고 씹어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라를 경영 하듯이 회사를 경영 하듯이 계획을 세워 차곡차곡 빈틈 없이 율법을 따져보며 하나씩 하나씩 다 이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3)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3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여기 시냇가는 만들어진 수로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막과 같은 세상에 생수의 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완성된 생명수의 강이 요한계시록 22장에 등장합니다. 생수의 강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과 성령강림으로 이뤄집니다(요 7:37-39).

계시록 22장의 생명수의 강가에 심겨진 생명나무는 죽은 십자가의 나무에서 부활하여 영원토록 맺히는 생명나무의 열매입니다(크쉴론: 우드, 덴드론: 트리).

이러므로 예수님 안에서는 만사형통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복 있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이런 사람 곧 남자(남편)이며 신부된 교회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교회와 혼인하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3. 의인과 악인의 운명 (1:4-6)

(1)그리스도의 심판대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공중에 설치될 것입니다(고후 5:10).

그리스도는 교회의 남편 혹은 신랑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만왕의 만주의 주로 오실 것입니다. 이 심판대에서 먼저 신자들의 심판이 이뤄질 것입니다. 신자는 선악간에 심판을 받게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선은 그리스도와 혼인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악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2)버림받는 악인

“4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알곡이 되지 못한 자의 운명은 불 속에 던져질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이 떨어져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다섯 처녀와 같은 신자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의인의 회중 곧 공중 혼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망하게 될 것입니다.

(3)인정받은 의인

“6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여기 인정 받는 의인들이 있습니다. 오늘 시편 1:1-3절에 기록된 것을 완전하게 이루시는 예수를 신랑(남편)으로 모시는 신부 곧 교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그 인정을 받은 자들이 최고의 부활, 최고의 축복(아슈레이, 마카리오스)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말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와의 혼인을 목적으로 삼고 오늘도 내일도 신랑되신 예수님을 사모하며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결론

시편은 이스라엘의 국가적 찬송가이며 성도의 찬송가입니다. 시편 1편은 그 서론에 해당합니다. 시편 1편을 바르게 해석하면 시편 150편 전체의 바른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복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하여 일반적인 관점과 다른 관점에서 설교했습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은 남자(이쉬)이며 남편으로서 교회의 신랑되신 그리스도로 보고 설교했습니다.

복 있는 남자는 그리스도이며 복 받을 교회는 그의 신부입니다. 복 받은 남편을 둔 아내는 함께 복받을 자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오직 만사형통이 있을 뿐입니다.

다음의 질문에 답해 봅시다.

(1)복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2)복 있는 사람이 한 일은 무엇입니까?

(3)의인과 악인의 상과 벌은 무엇입니까?

TCC -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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