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주일 주보 및 설교 요약

추 억

Reminiscence【욥기 29:1-7】 2023.10.15 (창립 33 주년 기념주일)

서론

인간에게는 기억력과 다른 추억이라는 게 있습니다. 행복한 것이거나 불행한 것이거나 쓰리고 아픈 것이거나 기쁘고 즐거운 것이거나 추억은 언제나 우리들의 가슴 깊은 곳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욥이 고난을 당하면서 옛날의 잊혀지지 않는 추억들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욥기 29장을 추억의 장이라고 말합니다. 욥의 상황은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가졌던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몸에 악창까지 나고 사랑하던 아내까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저주의 말을 남기고 떠나버린 것같고 위로하려고 찾아온 친구들조차 욥을 정죄하며 끝없는 변론에 염증을 느낀 욥은 이제 무용의 변론을 중지하고 스스로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아름다웠던 자신의 추억을 노래하였습니다.

1. 하나님과 맺은 우정의 추억 (29:4)

(1)하나님과의 우정

욥은 지난 날 누렸던 모든 행복이 하나님과의 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우정이 자기 집에 있을 때 자기 생애 가운데 가장 강장했던 최전성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2)욥의 고난

욥은 의로운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어 오늘날의 큰 재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고 감사 찬송을 드렸습니다. 그 내용이 욥기 1:20~2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1절을 읽습니다.

“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기 1:21)

(3)돌아갈 수 없는 과거

이러한 욥이 고난 중에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으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으면 돌아가고 2-3절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은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지금의 고난을 이겨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욥과 같이 현재의 고난을 이기는 방법으로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면서 이겨내거나 미래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우정을 생각할 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지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맺었던 아름다운 우정을 생각할 때 무엇을 이겨내지 못하겠습니까?

2. 신앙생활의 추억 (29:7)

(1)신앙적 사회생활

욥은 자기가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보람 있는 일을 하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기억했습니다. 그 내용이 12절 이후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욥은 바른 신앙을 가지고 사회 속에 들어가 바르게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빈민과 과부와 고아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욥은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았으며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사회 속에 깊이 파고 들어가 하나님의 빛을 나타내며 살고 있었습니다.

(2)땅의 소금 세상의 빛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사회 속에 들어가 사람들로부터 두 가지로 평가를 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믿어도 별 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향기를 발하지 못하며 예수의 빛을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 사람이 믿는 하나님이라면 나도 믿고 싶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욥은 그러한 평가를 받은 사람입니다.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람들을 가르쳤고 도와주었습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으며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땅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들어가서 소금처럼 녹아져서 고르게 하고 하나가 되게 하고 이 세상을 개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예수님의 빛으로 밝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둠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이 빛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십자가와 부활

욥처럼 고난을 당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찬송하며 그 고난이 쉽게 끝나지 아니하여 괴로워하는 가운데 친구들의 책망과 비난을 통하여 견디기 어려울 때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스스로 자기를 달래며 고난의 날들을 이겨내었던 것입니다.

의인이 당하는 고난의 대명사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난 후에 받으실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셨습니다. 그는 독생자로 죽으시고 맏아들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3. 추억의 힘

(1)회복의 힘

온고 지신(溫故而知新)이란 말이 있습니다. 옛 것을 익혀서 새 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즉 과거를 거울삼아 새 것을 만들어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과거에 하나님과 맺었던 우정을 추억하는 것은 새로운 힘을 얻게 합니다. 만일 우리가 처음 사랑을 잃었다면 그것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힘이 솟아오르게 될 것입니다. 바로 회복의 힘입니다.

(2)부흥의 힘

만일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과의 우정이 있었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 우정을 다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욥은 현실의 모든 고통보다도 그 하나님과 맺었던 우정이 멀어졌다고 생각이 되자 더욱 괴로웠던 것입니다. 물론 그는 야곱처럼 약속을 어기지도 않았습니다. 욥은 고난을 당할만한 아무 조건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욥을 시기하여 달려드는 사단에게 잠시 동안 붙이사 더 큰 은혜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을 때까지 고통 가운데서 욥은 과거에 하나님과 가졌던 우정을 생각하면서 고난을 이겨내고 새로운 믿음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부흥의 힘입니다.

(3)창조의 힘

세상 사람들과 맺어진 우정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맺은 우정은 영원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과 맺은 우정은 변할 수도 있습니다. 동창생 관계로 맺어진 우정, 회사나 단체에서 맺어진 우정, 군대에서 맺어진 우정, 교단이나 교파에서 맺어진 우정 등에는 조건이 있고 한계가 있습니다.

저 자신도 함께 한 교단에서 사랑을 받으며 좋은 우정을 가지고 함께 일하던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상대적이었고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직 변치 않는 우정은 하나님과 맺은 우정뿐입니다.

하나님과 맺은 우정은 변치 않기에 고난을 이기게 하며 인내하게 하며 고독을 이기게 하며 내일을 향하여 전진하게 하며 우리의 꿈과 소망을 이 땅에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두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

또한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과거에 하나님과 동행하며 맺었던 그 우정의 추억을 간직하고 살 때 같은 유형의 고난이나 아니면 다른 고난이 다가온다 하여도 능히 우리는 고난을 이기고 인내할 수 있다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온고창신(温故 創新)의 힘입니다.

결론

추억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좋았던 추억은 좋은대로 아름답고 슬프고 힘들고 어려웠던 추억은 승리했기에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던 죄인이었는데 예수님을 믿고 회개함으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낸 승리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 훗날 과거를 회상할 때 하나님과의 우정을 추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한 사랑의 실천의 추억,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욥은 지워지지 않는 추억을 가지고 현재의 고난을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도 욥과 같이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면서 현실을 극복하고 찬란한 미래를 바라보며 천국을 향하여 전진합시다.

다음의 질문에 답해 봅시다.

(1)하나님의 우정이 당신의 장막에 있었습니까?

(2)당신의 신앙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습니까?

(3)신앙의 추억의 힘은 무엇입니까?

TCC -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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