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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주일) 설교 요약

종려의 날, 종려주일

3월 29일 (주일) 설교 요약

2026.03.29. (종려주일)

제목: 종려의 날, 종려주일
棕梠の日, 棕梠の主日
Palm Day, Palm Sunday
본문: 요한복음 12:12-16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15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줄 생각났더라

서론
해마다 부활주일 전주일을 종려주일로 지킵니다. 로마에서 정한 전통 때문에 부활절의 날짜가 매년 바뀌는 것은 성경적이라기 보다 전통에 의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종려주일은 부활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해마다 부활절에 따라서 그 주일이 바뀝니다.
오늘은 성경적인 종려주일과 그 의미를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성경적인 종려의 날은 예수께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돌아가신 날을 찾으면 해결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4복음서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21:1-11, 막 11:1-11, 눅 19:28-40). 그런데 요한복음에서만 사람들이 종려가지를 손에 들고 흔들며 환영했던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무슨 요일에 무리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찬송을 부를 때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셨을까요?

1. 그 이튿날 (12:12)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요한복음 12:1절에 보면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도착하셨고 그 밤이니 다음 날로 넘어간 날입니다. 곧 유월절 5일 전을 의미합니다. 그날 만찬석에서 베다니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였습니다.

• 구약의 예표(출 12:3, 6)
“3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찌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6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출애굽기 12장의 말씀에서 어린양은 5일간 흠이 있는지 없는지를 조사합니다. 그리고 흠이 없는 양을 해질 때 곧 두 날 사이에 잡아 유월절 행사를 거행합니다.

• 신약의 성취(요 12:1,3)
“1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5일 동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 의하여 철저하게 조사와 심문을 받으시고 유월절 해질 때에 죽으시고 장사되셨습니다.

• 그 이튿날
예수께서 베다니에 도칙하신 시간은 유월절 엿새 전에 해당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위하여 만찬을 베풀고 베다니 마리아가 향유를 부은 날은 유대인들의 계산으로는 다음 날이 됩니다.
요한복음 12:12절은 예수께서 베다니에 도착 하신 날을 기점으로 그 이튿날이라고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종려 가지를 들고 환영했으니 그 날이 바로 종려의 날입니다.

2. 구약의 예표
• 레위기 23:40
“40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레위기의 말씀을 보면 종려나무 가지는 장막절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히브리어의 문법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는 의지미래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느 8:17
“17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이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로부터 느헤미까지는 1,000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실로 1,000년만에 레위기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여호와의 7대 명절은 모두 그림자입니다. 그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골 2:16-17). 그러므로 장막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사역입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성도 곧 교회와 혼인잔치를 베푸실 환희의 때가 곧 1,000년왕국입니다.

• 신약의 완성
“9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계 7:9-10)
레위기에서 하나님의 강한 의지미래형으로 기록된 말씀과 느헤미야 시대에 1,000년만에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장막절을 지키며 즐거워한 것은 1,000년왕국의 예표가 됩니다. 여호와의 7대 절기 가운데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절기는 장막절 뿐입니다.

3. 종려의 날과 종려주일은 언제인가?
지금까지도 각각 다른 설을 주장하고 있는 난해한 문제입니다. 어떤 학자들은 예수께서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고 가정하고 성경을 맞추려고 시도하지만 잘 들어 맞지 않습니다.

• 요나의 표적
“40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마 12:40)는 말씀은 예수께서 최고의 표적으로 말씀하셨고 장사한지 3일 3야 곧 72시간만에 부활하시고 무덤에서 나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 부활주일 첫 시간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땅 속에 계셨던 시간은 토요일 밤과 낮, 금요일 밤과 낮, 목요일 밤과 낮이 되어야 합니다. 즉 수요일이 끝나고 목요일이 시작되는 수요일 오후 6시에 땅속에 들어가셔야 했습니다. 마가복음 16:1-2절을 보면 예수께서 수요일에 십자가에 죽으셔야만 모든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말씀이 딱 들어 맞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금요일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이 됩니다.
왜 종려주일인가요? 로마 교회에서 종려주일이 제정되어 지키게 되었습니다. 어떤 성경 학자들은 주일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마치 승천일이 있고 승천주일이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금년의 승천일은 5월 14일이고, 승천주일은 5월 17일입니다.

• 어린 나귀 타신 예수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15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줄 생각났더라”
당시 사람들은 재림의 때에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오실 예수를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대로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으시려고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습니다.

• 종려의 날
종려나무는 의인을 나타내는 나무입니다(시 91:12-13). 종려나무는 장막절에 사용된 나무입니다(레 23:40). 또한 요한계시록을 보면 종려나무는 승리의 상징의 나무입니다(계 7:9). 군중들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장막절에 해야할 일을 유월절에 열렬히 환영했던 것입니다.
유월절이 수요일이었다면 5일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예수님은 금요일에 입성하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성경의 어떤 곳과도 퍼즐조각처럼 다 들어 맞게 됩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는 백마를 타고 오실 것입니다. “14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계 19:14).

결론
종려의 날을 찾고 종려주일을 성경대로 지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구원의 조건이 되지는 못합니다. 비성경적인 전통을 알고 지키는 것과 모르고 지키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성경을 바로 알고 지키는 것을 원하십니다. 종려나무 가지는 유월절에 등장하는 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장막절에 사용되는 나무입니다.
공관복음서가 기록된 수십년 후에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은 다른 복음서에 모호하게 기록된 것들을 확실하게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 종려 가지를 들고 공중에서 주님을 호산나 찬송하면서 기쁨으로 영접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마지막 사역 장막절을 1,000년 동안 기쁨으로 지키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를 지시고 대속의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종려주일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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