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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2일 (주일) 설교 요약

07월 12일 (주일) 설교 요약

2026.07.12.(주일)

제목: 70년 간 잊혀진 두로와 시돈
70年間忘れられたツロとシドン
Tyre and Zidon Shall Be Forgotten 70 years
본문: 이사야 23:15-18
15그 날부터 두로가 한 왕의 년한 같이 칠십년을 잊어버림이 되었다가 칠십년이 필한 후에 두로는 기생 노래의 뜻 같이 될 것이라
16잊어버린바 되었던 기생 너여 수금을 가지고 성읍에 두루 행하며 기묘한 곡조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케 하라 하였느니라
17칠십년이 필한 후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권고하시리니 그가 다시 취리하여 지면에 있는 열방과 음란을 행할 것이며
18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리라

서론
두로와 시돈은 인접한 나라였습니다. 성경에서는 두로와 시돈을 항상 함께 묶어서 언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쨋든 두로는 역사상 무역이 가장 풍성한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
그 찬란했던 두로와 시돈의 영광은 멸망과 함께 전설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특히 70년 동안 누구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철저하게 멸망하였고 잊혀진 전설 속의 나라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70년 후에 회복되어 다시 옛날의 음행과 사치와 향락과 우상숭배에 젖어 살다가 결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의 17장과 18장에 나오는 음녀 교회 바벨론의 멸망과 같이 그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이 있어 그들의 산물이 성물로 쓰임을 받게 되리라는 희망의 예언도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외국으로 전도하시려고 나가신 적이 한 번 있는데 그곳이 바로 두로와 시돈 지역이었습니다.

1. 두로와 시돈의 멸망 (23:1-14)
• 두로와 시돈의 번영
두로는 해상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2절). 당시 강대국 중에 하나였던 애굽은 두로의 번영에 한몫을 하였습니다(3절). 두로는 열국의 시장과 같이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두로는 환락과 쾌락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두로는 스스로 면류관을 씌우던 교만한 나라였습니다(8절).
두로와 시돈은 다윗과 솔로몬 때에 이스라엘과도 무역을 하였습니다. 솔로몬 성전을 건축할 때는 두로왕 히람이 그 유명한 레바논의 백향목을 보내고 건축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 두로와 시돈의 멸망
두로와 시돈은 전쟁 때문에 멸망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두로와 시돈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정복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멸망의 근본적인 원인은 물질의 풍성함과 교만과 쾌락 때문에 스스로 부패하여 멸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대로 그들의 번영은 사라지고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멸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하여는 에스겔 28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잊혀진 두로와 시돈
그렇게 찬란했던 두로의 멸망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무역의 중심지였고 주변국가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그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유다 왕국의 멸망과 70년 동안의 포로 생활하던 기간 두로와 시돈도 함께 멸망했습니다. 유다 왕국은 바벨론에서 회개하며 고국을 그리워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때가 차매 70년만에 다시 돌아와 나라를 회복했고 성전도 다시 건축했습니다.
그 당시 유다 왕국과 달리 두로와 시돈은 웬일인지 잊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나라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잊혀졌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장소 이름만 남았지 아무도 옛날의 번영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왕국의 회복과 함께 이상하게도 잊혀졌던 두로와 시돈에도 해방과 자유가 찾아왔습니다.

2. 두로와 시돈의 회복 (23:15-17)
• 70년 후에 회복된 두로(15)
“15그 날부터 두로가 한 왕의 년한 같이 칠십년을 잊어버림이 되었다가 칠십년이 필한 후에 두로는 기생 노래의 뜻 같이 될 것이라”
바벨론 왕조는 약 70여년 만에 빠르게 멸망했습니다. 한 왕조의 연한 같이 70년을 잊어버림 같다는 말씀이 응하였습니다. 페르샤왕 고레스는 각 포로 국가들과 융화정책을 폈습니다. 그는 유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었습니다. 두로에게도 같은 해방이 저절로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2)회복된 두로와 시돈(16)
“16잊어버린바 되었던 기생 너여 수금을 가지고 성읍에 두루 행하며 기묘한 곡조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케 하라 하였느니라”
기생은 노래와 춤과 웃음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두로는 회복되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기생처럼 노래와 춤과 웃음을 팔아 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다시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70년 동안 완전히 잊혀졌던 두로와 시돈이 다시 기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3) 다시 타락한 두로와 시돈(17)
“17칠십년이 필한 후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권고하시리니 그가 다시 취리하여 지면에 있는 열방과 음란을 행할 것이며”
두로와 시돈은 유다 왕국의 회복의 은혜를 함께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까지 권고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시 이익을 얻는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환난의 기간이 끝나고 정신을 차리고 옛날의 타락한 생활을 회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잃었던 부귀와 영화를 되찾았을 때 다시 타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로는 다시 타락하였습니다.

3. 신약시대의 두로와 시돈 (23:18)
• 거룩한 예물을 드리는 두로와 시돈
“18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리라”
다시 타락한 두로 가운데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고 선택된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부가 사치와 향락과 타락의 도구가 되었지만 일부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예물이 되었습니다. 18절 말씀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 예수님과 두로와 시돈
마 11: 21-22, 15:21, 막 3:8, 7:24, 31, 눅 6:17 ,눅 10:13-14, 행 12:20 등을 보면 신약성경에 두로와 시돈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특히 마태복음 15:21절에는 예수께서 해외(국외)였던 두로와 시돈 지방에 들어가셔서 복음을 전하실 때 가나안 여자의 자식을 고치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신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 두로와 시돈처럼 타락한 향락과 쾌락의 땅에서도 구원받을 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성전과 교회
솔로몬 성전은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합니다. 그 몸된 성전을 건축할 때 두로와 시돈 지방의 레바논 백향목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성전건축의 기술자도 와서 건축에 참여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때에 두로와 시돈 사람들도 복음을 들었습니다. 예수께서 유일하게 외국선교를 하신 지방도 두로와 시돈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구원은 세계적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성전의 사명은 끝났습니다. 그후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성전이 하나밖에 없었듯이 교회도 하나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도 전체가 하나의 성전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이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걸어다니는 성전이란 뜻이 아니라 성도 지체 하나 하나가 연합하여 한 성전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이 성전은 한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한 신부된 교회가 혼인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입니다.

결론
두로와 시돈은 역사상 가장 부요하고 찬란한 영광을 가졌던 나라의 대명사입니다. 에스겔 28장에서는 타락하여 사탄이 된 그룹에 대하여 두로왕에 비교하였을 정도입니다.
그겋게 찬란한 영광을 구가했던 두로가 갑자기 망하여 70년 동안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70년 후에 갑자기 다시 기억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음행하고 타락하였습니다.
두로의 찬란했던 영광과 몰락의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설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로와 시돈과 신약시대의 예수 그리스도와 솔로몬 성전과 교회의 관계에 대하여 설교했습니다. 잊혀진 두로에서 하나님께 성물로 드려진 제물처럼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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