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年1月3日

2026.01.04.(신년주일)
제목: 순백
純白
Whiteness
본문: 이사야 1:18(16-20)
16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19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서론
2026년 첫 주일이 되었습니다. 하얀 종이 곱게 써내려간 편지처럼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로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 쌓아가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은 하나씩 없애버리면서 날마다 새로운 날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사야서는 66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이하게도 성경도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1:-39: 까지는 구약성경의 내용과 같고 40:-66: 까지는 신약성경의 내용과 같습니다.
이사야서에는 내 백성이란 말씀이 26회나 기록되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구약성경에서 이사야서를 가장 많이 인용하였는데 무려 80회나 인용하였습니다.
이사야서의 내용은 구약성경이면서 복음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서 구약의 복음서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1장부터 차례로 강해하면서 함께 하나님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1. 더러워진 이유 (1:1-15)
하나님을 떠난 죄
하나님은 천지를 완전하게 창조하셨습니다(창 1:1, 사 45:18). 또한 인간을 완전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천지는 혼돈하고 공허하게 되었습니다(창 1:2, 사 34:11, 렘 4:23).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마귀의 유혹을 받아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아담의 자손 인류는 그 죄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며 그 죄값으로 반드시 죽게 되어 있습니다(롬 6:23).
인간은 하나님이 입혀주신 영광의 옷이 벗겨지고 더럽고 추악한 죄와 저주와 마귀와 질병과 사망으로 얼룩진 옷을 입고 신음하는 존재로 전락되어 버렸습니다.
매를 벌지말자
인간은 죄를 지으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슬프게 합니다. 인간은 매를 더 맞으려고 계속해서 죄를 짓고 있습니다.
머리끝서 발끝까지(6) 성한 곳이 하나 없이 매를 맞아 부르트고 터지고 곪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태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를 더 맞으려고 매를 벌고 있습니다.
형식만 남은 종교(1:10-15)
이스라엘은 선민으로 약속을 받은 특별한 민족입니다. 그들조차도 종교의 형식만 남았을 뿐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죄를 짓고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어두운 죄악 세상에 밝은 등불처럼 선택된 이스라엘이 등불이 꺼진 상태와 같이 되어 버렸으니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슬프셨겠습니까?
2. 깨끗하게 하는 법 (1:16-20)
“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롬 3:23). 하나님은 모든 죄인을 초청하십니다. 그리고 변론하자고 제안하십니다. 하나님과 변론하여 인정받을 만한 의인은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롬 3:10).
하나님은 죄인을 초청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초청하여 변론하자고 하십니다. 인간은 변론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면 용서받게 됩니다.
진홍빛과 주홍빛 같은 죄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제거하시기로 마음 먹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그대로 심판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용서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의 죄가 핏빛같이 붉어 진홍 같고 주홍 같을지라도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피를 철철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평안을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으면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제거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순백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예수님의 생명입니다. 그 피를 믿는 자마다 모든 죄가 씻겨 나갑니다. 마치 하얀 종이와 같이 순백의 상태가 됩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원죄의 용서함을 받아 순백의 새 옷을 입은 사람과 같습니다. 그러나 순백의 옷이 다시 더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세탁하면 다시 깨끗하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자범죄를 회개하여 세탁하듯이 씻어내야 합니다.
3. 순종과 불순종 (21-30)
순종하는 자의 복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이 주신 분복을 누릴게 됩니다.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반드시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 복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고 핍박을 받으며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론이 아닙니다. 우리의 결론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나서 결정됩니다.
불순종하는 자의 벌
불순종하는 자는 칼에 삼키운다고 하였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평안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불화하면 평안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불화한 사람은 멀리 떠나서 안보면 속이 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서 어디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다윗이 시편 139편에서 노래한 것처럼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그 어디도 하나님을 피할 곳은 없습니다.
타락한 예루살렘(1:21-31)
예루살렘은 새 예루살렘의 모형입니다. 그런데 선민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고 아름다운 교제를 해야 하는 곳이 타락하였습니다. 타락한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아무리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라고 해도 타락한 성입니다. 장소를 옮긴다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더러운 사람들이 거룩한 성에 모여도 성이 타락한 성이 됩니다.
더러운 옷을 입은 사람이 이 방에서 저 방으로 방을 옮긴다고 하여 깨끗해지지는 않습니다. 종교를 바꾼다고 깨끗해지지는 않습니다. 옷을 빨아야 깨끗해 집니다. 죄의 옷을 세탁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밖에 없습니다.
결론
우리는 순백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발견했습니다. 그 길은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는 길입니다(요 14:6).
하나님은 우리와 변론하자고 초청하십니다. 하나님께 와서 법적으로 따져 보자는 것입니다. 와서 죄를 인정하고 죄값을 치루라는 것입니다. 그 죄값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지불하셨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믿고 받아들이면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대법원에서 법적으로 무죄가 선언된 사실은 다시 재판을 받지 않습니다(일사부재리의 원칙). 하나님의 재판정은 최고의 최후의 재판정입니다.
27절에 그 결과를 말씀하셨습니다. “27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사 1:27)
우리의 원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겨 순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손발을 씻고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듯이 회개하며 순백을 유지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아 의롭게 되어 흰옷 입은 신부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더러워진 예복이나 더럽게 하는 요소가 있으면 지금 다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다가오는 일년 내내 아무 흠도 없고 점도 없는 거룩 거룩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로 죄씻음 받고 거룩한 자로서 거룩한 길을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