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주일) 설교 요약
제목: 예수 그리스도는 신인가? 사람인가?
2025.12.14. (강림절 제3주일)
제목: 예수 그리스도는 신인가? 사람인가?
イエス・キリストは神なのか、人なのか
Is Jesus Christ God or Man?
본문: 빌립보서 2:5-11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서론
오늘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낮아지심(비하)과 높아지심(승귀)에 대한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다가 낮은 자리로 내려가기는 심히 어려운 일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높은 자리로 올라가면 영광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대장이 강등되어 일등병이 된다면 어떠하겠습니까? 일등병이 진급하여 대장이 된다면 어떠하겠습니까?
오늘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높은 곳에서 낮아지고 다시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완전한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아지고 복종하고 다시 높아지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일까요? 사람일까요? 본문을 보면 완전하신 하나님이시요 완전하신 사람으로 나와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본체 예수 그리스도 (2:6)
• 삼위일체 하나님
태초부터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계십니다. 구약성경에는 삼위일체의 개념이 하나님이란 말 속에서부터 여러 곳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개념이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표현이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엘로힘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을 엘로힘이라고 하는데 언제나 삼위일체로 나타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설계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집을 지으시고 성령 하나님은 입주하셔서 살고 계시는 분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설계자, 건축자, 입주자로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 그리스도가 사람이 되기 전
요한복음 1장 14절에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1-13절까지 태초부터 말씀으로 계신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 곧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신(거하신)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씀은 지금은 장막을 치고 우리와 함께 거하시지 않는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본문의 7절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는 말씀과 같은 내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이 되시기 전에 독생자로 계셨습니다.
2. 완벽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 (2:7-8)
• 스스로 비워 두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한 본체이십니다. 그런데 스스로 하나님의 모든 속성을 완전히 비우셨습니다. 이때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성을 100% 다 비우셨습니다.
• 종의 형체 사람의 모양
예수께서 사람으로 오실 때는 신성이 1%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100% 사람의 인성을 가지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세상에 오실 때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몇 사람만 알아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에게 경배하였습니다.
• 30세까지
신약성경에 예수님의 30년에 대한 행적은 명료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수는 보통 사람으로서 때가 차기까지 율법을 준수하시면서 완벽한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는 아담의 후손으로 오셨으나 그 혈통을 따르지 않고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죄가 없었습니다. 속죄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죄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예수는 목수(테크톤, 건축가)의 삶을 사셨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2:8, 행 10:38)
• 성령세례를 받으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30세쯤 되시기 까지는 성경의 기록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예수는 보통 인간으로 사셨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요단강에서 물과 성령의 세례를 받으시고 난 후 하나님의 인정과 성령의 증거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는 온전히 사람이었기에 성령의 세례를 받으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신 것입니다.
•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신 그리스도
사도행전 10장 38절에 “38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렇다면 예수께서 사역하신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하신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께 성령 하나님을 부어주심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 공동으로 사역하신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구약성경과 달리 하나님은 언제나 단수(떼오스)로 나옵니다. 따라서 문맥 안에서 성부 하나님이지, 성자 하나님인지, 성령 하나님인지를 찾으면서 읽어야 합니다.
•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8.....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사역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 모두를 포함한 말씀입니다.
결론
오늘의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이 중심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를 설명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셨으나 종의 형체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가장 높은 지위를 허락하셨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사람으로 오셔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사역을 마치신 그리스도는 승천하심으로 하나님의 보좌로 복귀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그리스도처럼 성령으로 충만하여 말씀에 복종하는 삶을 살 때 그리스도의 영광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나누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