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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주일) 설교 요약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

11월 9일 (주일) 설교 요약

2025.011.09. (주일)

제목: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
御神の怒りと憐れみ
Wrath and Mercy of God
본문: 예레미야 32:14-15

14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인봉하고 인봉치 않은 매매증서를 취하여 토기에 담아 많은 날 동안 보존케 하라
1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서론
예레미야 32장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이신 이스라엘의 회복의 징조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과 왕국을 구하시려고 하나님은 최후의 사자로 예레미야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자처하던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다가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유다 왕국은 하나님께서 징계의 막대기로 사용하시는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다 왕과 지도자들은 바벨론에 대항하려고 애굽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바벨론은 애굽까지 정복해 버림으로 유다는 의지할 곳도 없어지고 바벨론의 포로가 됩니다.
이런 와중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표적을 주셨는데 그것은 전쟁이 일어나 예루살렘성이 망해가고 있는데 밭을 사 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바벨론에서 해방시키시고 고국으로 돌아와 그 밭을 다시 찾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의 회복을 상징하는 표적으로 주신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예레미야
• 하나님의 말씀(6-7)
“6예레미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고 할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의 확신(8)
“8여호와의 말씀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줄 알았으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촌이 그에게 와서 말하는 것을 듣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기록된 말씀이 성령을 통하여 선포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으로 믿고 받아들일 때 효과적으로 역사가 일어납니다.

• 행동으로 옮긴 예레미야(9-12)
“9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 칠세겔을 달아주되 10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인봉치 아니한 매매증서를 내가 취하여 12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증서에 인 친 증인의 앞과 시위대 뜰에 앉은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그 말씀의 확신이 설 때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동으로 옮겼습니다(결혼과 자녀 출생의 예).

2. 예레미야의 기도 (16-25)
•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32:16-18)
예레미야는 먼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으시다고 고백하며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32:20-22)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역사를 주관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만이 미리 예언하고 그대로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출애굽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의 모형 이스라엘을 세우셨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신부 영원한 교회를 세우십니다.

• 회개와 구국 기도(23-25)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에 대한 반역 때문에 멸망해 가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배은망덕한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하며 기도했습니다.
망해가는 나라를 바라보면서 그런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밭을 사기는 샀는데 갈대아인들에 의하여 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능치 못할 이 있겠느냐고 반문하시면서 반드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의 응답을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
• 멸망성(장망성)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정하신 하나님의 거처입니다. 일찍이 아브라함 때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이 나타난 곳이묘 독생자 이삭을 제물로 드리고 부활을 체험한 곳입니다. 그곳은 다윗이 성전건축지로 지정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장소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하여 예루살렘과 성전은 하나님의 진노에 의하여 멸망하게 됩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이 택하신 예루살렘과 성전까지도 버리시고 심판해 버리십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에게 밭을 사도록 하신 표적을 통하여 보이신 것은 진노의 멸망성에 은혜의 강물이 흐르게 하심을 보게 합니다.

• 예루살렘의 회복
나라가 망하고 백성은 포로로 끌려 가는데 누가 밭을 사겠습니까? 그런데 예레미야는 밭을 샀습니다. 예루살렘의 회복의 표적으로 삼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그 땅을 되돌려 받는 것과 똑 같이 예레미야의 땅도 예레미야의 집의 땅으로 되돌려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70년만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물론 예레야 집의 땅도 되돌려받았습니다.
예루살렘의 회복은 하나님의 진노를 몸소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게 쏟아 부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로 죽으시고 우리의 의를 위해 부활하신 것입니다.

• 새 예루살렘
새 예루살렘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1,000년 왕국이 끝나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셋째 하늘에서 공중으로 내려와 성도와 함께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하실 곳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선택하시고 영원히 그곳을 하나님의 거처로 삼으십니다. 물론 지상의 예루살렘과 새 예루살렘은 이름은 같으나 그 장소나 성격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 불변 하다는 것입니다.

결론
전쟁이 일어나 곧 멸망할 나라에서 밭을 사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행동에 옮긴 예레미야의 믿음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집니다.
멸망성 곧 장망성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이 보이지 않는 깊은 땅 속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 강물을 발견한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동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회복도 들어 있습니다. 하박국의 기도가 떠오릅니다.
“1시기오놋에 맞춘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2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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