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0일 (주일) 설교 요약
왕이 오신다
본문: 이사야 32:1-5
“1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 할 것이며
2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4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칭하지 아니하겠고 궤휼한 자를 다시 정대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서론
세계 도처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모든 나라가 문제를 안고 있으며 모든 인간이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영원한 안전한 피난처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는 나라가 세워질 것이요 의의 왕 평강의 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 왕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죄와 저주와 마귀와 질병과 죽음까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고 그의 통치를 받기만 하면 그는 영원히 안전합니다. 정의와 공평의 나라를 세우신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본문의 묘사를 생각하며 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1. 왕의 통치방법(32:1)
“1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 할 것이며”
• 한 왕
한 왕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 왕이 되려면 죄와 저주와 마귀와 사망을 모두 철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죄를 모두 해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심으로 죄의 삯 사망을 철폐하셨습니다.
• 의로 통치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는 의의 통치입니다. 그리스도에게는 불의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공의대로 심판하시며 통치하십니다. 교회시대에는 영적으로 통치하십니다. 재림하시고 1,000년왕국에서는 의로 왕국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 공평으로 정사
예수 그리스도는 12사도들을 세우셔서 의로 통치하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는 주님과 함께 심판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거쳐 천년왕국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는 왕같은 제사장이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공평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통치할 것입니다.
2. 광풍(狂風)과 폭우를 피하는 곳(32:2)
“2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1) 광풍과 폭우
광풍은 미친듯이 부는 바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마귀에 의한 바람이 있습니다. 욥의 자녀의 집에 불어온 바람이라든지 거라사 지방의 광풍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광풍을 잠잠케 하시는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폭우는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할 수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진노의 바람과 폭우로부터 피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폭풍을 명하시면 피할 자가 없습니다. 노아홍수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는 폭풍으로 인하여 결국은 바다에 던지워졌고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3일간 금식기도하며 회개하였습니다. 그제서야 하나님의 진노는 끝난 것입니다.
(2) 도피성의 예표)수 20:)
여호수아 20장에 도피성 6곳을 택하여 부지중에 살인하여 쫓기는 자에게 피난처를 제공한 기사가 나옵니다. 피난처에 들어간 쫓기는 자는 재판을 받기까지 안전합니다. 더구나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으면 무죄 석방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예표입니다.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심으로 모든 죄인들이 믿고 도피성으로 들어오면 구원을 선물로 주십니다.
(3) 피난처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폭풍이 불어오고 폭우가 쏟아질 때 천연요새의 바위를 발견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거기는 바람도 없고 폭우도 들이치지 않습니다. 거기는 안전한 곳입니다. 거기는 평안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광풍과 폭우를 피하는 바위와 같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항해할 때 죄수의 신분으로 다른 276명의 죄수와 함께 배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항해할 때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살 소망이 없어졌습니다. 유라굴로 광풍으로 인하여 14일 간이나 배가 표류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거기에 타고 있었기 때문에 안전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의 집을 만세반석되시는 그리스도 위에 지었기 때문입니다.
곤비한 땅에 큰 바위가 되시는 주를 생각해 봅시다. 광야와 사막을 통과할 때 물이 없어 고통을 당하는 것도 견딜 수 없지만 낮에 떠 오른 햇볕 때문에 당하는 고통도 견딜 수 없습니다. 곤비한 인생길을 걸어갈 때 큰 바위와 같이 우리 곁에 다가와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합시다. 지치고 피곤할 때, 좌절하고 낙심할 때, 한걸음도 걸어갈 수 없을 때 서늘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큰 바위와 같이 주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곤비한 땅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큰 바위와도 같습니다. 큰 바위되시는 주님은 우리에게 지옥의 불도 접근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풀무불도 접근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날아다니는 불뱀도 접근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사단이 우리를 향하여 끊임없이 쏘아대는 불화살(火箭)도 막아 주십니다.
주님은 마지막 대환난의 심판 때에도 우리를 막아 주십니다. 그 때 주를 믿지 않던 자들은 울부짖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막아 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통 가운데서 주를 부르면 주께서 큰 바위 그늘처럼 우리를 덮어주십니다. 주의 그늘에 숨으십시오. 주님의 뒤에 자신을 감추십시오. 주님의 손을 꼭 잡으십시오. 주님께 꼭 붙어 떨어지지 마십시오. 종이장 같이 약한 우리가 반석과 같은 주님께 붙어 있으면 쉽게 찢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을 행하는 자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자입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습니다(마 7:13-27절 참조).
3. 왕의 통치를 받으면(32:3-4)
“3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4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 마음의 변화
마른 땅은 아무 것도 자랄 수 없는 사막과 광야와 같은 땅을 의미합니다. 마른 땅에는 생명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마른 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마른 땅에 냇물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 영의 변화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떠나 광야와 같이 메마른 곳에서 갈증으로 고통당하는 인생들에게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에 성령의 생수가 흘러 나옵니다. 그 시기를 요한복음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다까?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입니다(요 7:37-39)
• 말씀의 순종
“5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칭하지 아니하겠고 궤휼한 자를 다시 정대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어리석은 자와 궤휼한 자는 말씀을 떠난 자를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왕이 되셔서 직접 통치하시는 왕국에서는 다시는 말씀을 떠난 자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없습니다. 오직 의와 공평으로 통치하실 것입니다.
<결론>
정의와 공평의 나라를 세우신 예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에 사는 사람은 그 왕의 통치를 받습니다.
그 왕의 통치하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은 은혜를 받습니다.
그 결과는 “3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4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는 말씀대로입니다. 즉 영육간에 변화를 받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거룩한 성품을 가지게 됩니다.
그 왕은 지금 우리를 영적으로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는 만왕의 왕으로 만주의 주로 재림하셔서 직접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 기간은 1,000년이 될 것입니다. 그때 본문의 말씀이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